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7일 본사 대강당에서 배병일 이사장을 비롯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정성과 투명성, 인권과 청렴, 인공지능(AI) 시대의 윤리적 책임을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학자금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단은 특히 올해부터 인공지능 기반 업무 도입 확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윤리경영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개인정보 보호, 인공지능(AI) 투명성 확보를 포함한 인공지능(AI) 윤리 원칙을 전사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배병일 이사장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도입이 늘어날수록 공공기관의 윤리 기준은 더욱 엄격해야 한다"며 "한국장학재단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학자금지원기관으로서, 사람 중심의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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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전 임직원의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 내부통제시스템 고도화,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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