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만원 보장…업계 대비 30% 저렴"
흥국생명은 장기요양 등급 판정 이후 필요한 재가·시설 급여 보장을 강화한 신규 특약 5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장기요양 복합재가급여 특약'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은 고객이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재가 급여 서비스 중 2가지 이상을 이용할 경우 최대 100만원을 보장하는 특약이다. 업계 대비 약 30% 이상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장기요양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 보장특약'은 장기요양등급 2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에 해당하면 데이케어센터 등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할 경우 연 1회에 한해 100만원을 지급한다.
장기요양 가족인요양보호사방문요양보장 특약, 장기요양 치매전담형 시설급여 특약, 중증도 이상 장기요양케어 특약도 출시했다.
윤화경 흥국생명 상품기획팀장은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최근 빠르게 늘면서 병원 입원보다 다양한 형태의 재가 및 시설 급여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진단비는 물론 치매 이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보장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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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특약은 치매담은시니어보장보험에서 가입할 수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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