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역사의 동성제약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전날 경영정상화와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전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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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 '세븐에이트'와 지사제 '정로환' 등을 생산하는 동성제약은 지난해 영업 적자 66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동성제약은 지난달 22일 기존 최대주주이자 오너 2세인 이양구 회장이 보유 지분 14.12%를 마케팅 전문기업 브랜드리팩터링에 매각하면서 최대주주가 브랜드리팩터링으로 변경됐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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