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학교는 김동진 총장이 최근 중국 최대 인력자원회사인 CIIL의 자회사인 국지지령인재과학기술유한회사(CIZT)과 인재 양성·교육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CIZT 좌강 이사장은 "CIZT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중국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교류에 적극적인 광주대학교와 협력해 기업 맞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 및 학술교류 등 다양한 영역의 협업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대학들과의 교류도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진 총장은 "광주대학교의 교육목표는 기업과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며 "이론 지식 전수뿐만 아니라, 현장실습, 인턴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교육인프라 개선, 교과과정 편성, 유학생 관리시스템 구축 등 다방면으로 유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중국 방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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