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내 13개 가구업체와 함께 국내 대표 프리미엄 가구전시회에 참가해 29억원 상당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경과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OFURN 2025)'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경과원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가구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경과원은 전시 기간 도내 가구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주요 유통사 상품기획자(MD)와 초청 상담회와 전문가 특강 등 부대행사를 열었다. 전시회 기간 모두 321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성장부문 이사는 "경기 침체와 대외 환경 변화로 국내 가구 산업이 어려운 상황" 이라며 "도내 우수 가구기업들의 제품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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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과원은 경기도와 공동으로 오는 8월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OFURN' 전시회에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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