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머스크, 주류 언론과 마지막 인터뷰…"부처 사후 불교 번성"

시계아이콘01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테슬라 복귀 앞서 간담회…DOGE 역할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연방정부 개혁을 주도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 주류 언론과 단체 인터뷰를 진행했다.


머스크, 주류 언론과 마지막 인터뷰…"부처 사후 불교 번성" 로이터연합뉴스
AD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테슬라 이사회가 자신의 후임을 물색하기 시작했다'는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부인한 뒤 급하게 언론 인터뷰를 추진했다.


머스크 CEO는 전날 오전 일부 언론에 인터뷰 초대장을 보냈고 당일 오후에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 USA투데이, NBC, 폭스뉴스 등 미국에서 메이저로 꼽히는 언론사 소속 기자 12명이 인터뷰에 참석했다.


특히 머스크 CEO는 이날 인터뷰에 AP통신 기자까지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AP통신은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바꾸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백악관 취재가 금지돼 법정 분쟁을 벌이고 있다. 머스크 CEO가 트럼프 행정부 합류 후 자신에게 비우호적인 언론과의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간 머스크 CEO는 언론 인터뷰가 필요한 경우 폭스뉴스 또는 보수성향의 팟캐스트에 출연하거나 엑스(X·옛 트위터) 계정 등을 선택했다.


공무원 신분으로서는 사실상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날 인터뷰 자리에서 머스크 CEO는 적극적으로 정부효율부(DOGE)를 옹호했다. 자신이 물러난 뒤 DOGE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자 머스크 CEO는 "불교에 부처가 꼭 필요한가"라고 반문한 뒤 "부처 사후 불교는 더 번성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DOGE는 삶의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1조달러 예산 절감이라는 당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데 대해 머스크 CEO는 "문제는 행정부와 의회가 어느 정도의 고통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느냐"라며 "실행은 가능하지만 많은 불만을 감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연방 공무원 감축 과정에서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일부 공무원들이 실수로 해고됐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 복귀 후에도 백악관 내 자신의 사무실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AD

한편 머스크 CEO는 백악관 3층에 위치한 링컨 침실에서 여러 번 숙박했다는 사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밤에 전화로 '백악관 부엌에서 캐러멜 맛 아이스크림을 꺼내오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고 공개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