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와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산·해양 분야 첨단 융합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경대는 30일 대학본부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역 발전 및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알렸다.
협약식에 배상훈 부경대 총장과 최용석 수산과학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경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블루오션테크' 특화 인재 양성 전략의 하나이다. 블루오션테크는 전통적인 수산·해양 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 분야다.
부경대는 해당 사업 기획안에서 연간 1000명 규모의 블루오션테크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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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원의 상호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융합형 전문인력 육성, 지역특화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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