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댄스·어린이 오페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체험행사를 '애니랑부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술공연, 댄스클럽, 어린이 오페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흥원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SNS 홍보 이벤트도 병행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댄스클럽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체험이 제공된다. 마술공연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 증진을 위한 팔찌·바람개비 만들기 등 창작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클래식 오페라 '비제-카르멘' 공연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캐릭터 굿즈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부산 지역 기업의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전시·판매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애니랑부산 1층에서 안전한 환경 속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산학연 애니메이션 상생협력 플랫폼인 애니랑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흥원 임직원과 가족도 함께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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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애니랑부산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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