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의도 이어 두번째 매장
'소고기 곤드레반' 한정 메뉴로 차별화
교촌에프앤비는 메밀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이 서울 동부권 복합시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몰'에 2호점을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밀단편'은 한식 대표 식재료인 '메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건강한 한 끼를 제안하는 교촌의 프리미엄 메밀 요리 브랜드다. 회사는 지난해 2월 서울 여의도 상권에 메밀단편 1호점을 냈다.
'메밀단편 2호점'은 약 51평·총 58석 규모로,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상업·업무·문화 시설이 융합된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몰' 4층 식당가에 입점했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몰'는 이케아, CGV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밀집해 새로운 유통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으로, 인근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 및 오피스 복합단지 인구 등 고객층이 확보돼 있다.
메밀단편은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고객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메밀단편 2호점에서는 메밀단편 반상, 들기름 메밀면, 비빔 메밀면 등 100% 메밀을 매일 아침 자가제면한 메밀 요리와 한우 수육 등 육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한정 메뉴도 있다. '소고기 곤드레반'은 곤드레밥에 소고기가 올라간 밥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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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단편의 모든 식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 이봉주 장인이 제작한 방짜유기로, 음식을 담는 그릇에도 정성을 담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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