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수익 다양화 기대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과 팬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멤버십은 크리에이터가 직접 멤버십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로, 기존 주문형비디오(VOD) 중심으로 운영됐던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하고자 기획됐다.
멤버십은 구독과 기수제 타입으로 나뉘며 ▲회원 전용 포스트 및 VOD ▲커뮤니티 ▲개별 코칭권 ▲챌린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조합해 판매할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가입 현황, 월별 수익, 활성 가입자 수와 같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대시보드에서 제공하고, 커뮤니티 피드와 1대 1 채팅 기능을 도입해 회원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클래스101은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팬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팬과의 소통 강화, 수익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클래스101은 멤버십 콘텐츠 유형을 늘리고, 고객관리시스템(CRM)을 연동해 팬 마케팅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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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관계자는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와의 결속을 공고히 하면서 개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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