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전략 자문사인 미리어드파트너스(옛 미리어드생명과학)가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사업' 창업 초기 소형 분야 최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창업 초기 소형 분야엔 총 145억원이 배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280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매출 20억원 이하 스타트업과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다. 올해엔 34개사가 위탁운영사로 지원하며 6.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리어드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가치평가, 사업개발, 기업공개(IPO) 지원 등 풍부한 전략 자문 경험과 기획 창업 및 초기 벤처 투자 경험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씨앤벤처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지스트기술지주 컨소시엄 등도 같은 분야 G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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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용 미리어드파트너스 대표는 "그간 꾸준히 쌓아온 투자 및 육성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기기업 성장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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