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글로벌 현장 연계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에코프로비엠과 '2차전지소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헝가리어와 인도네시아어 등 국가 전략 언어를 전공하고 다양한 융합전공으로 2차전지소재산업 역량을 가진 학생들은 이번 협약으로 에코프로비엠 헝가리·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중·단기 현장실습(인턴십)과 채용 연계의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손우영 에코프로비엠 HR전무는 "언어역량이 우수한 인재들은 산업 현장에서도 빠른 업무 이해도를 보인다"며 "한국외대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지역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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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산학연계부총장은 "한국외대는 세계 수준의 융복합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언어·지역·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실무형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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