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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정의 달 관광명소 발표..."공주·논산·태안에서 추억 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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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 소개

충남도, 가정의 달 관광명소 발표..."공주·논산·태안에서 추억 쌓으세요" 5월 월간 충남 '가정의 달 명소 홍보 전단./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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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5월 월간 충남 가정의 달 관광명소를 29일 발표했다.


5월 월간 충남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하는 시간의 선물'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떠나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공주시와 논산시, 태안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5월 '가정의 달 관광명소'는 역사, 문화 체험과 자연 생태 관광, 가족형 콘텐츠를 고루 갖추고 있어 세대별 취향에 맞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언제나 찬란한 도시 '공주'

공주는 구석기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이야기를 간직한 도시로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석장리 박물관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열려 체험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백제 웅진 도읍기(475∼538년) 왕성인 공산성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 유적 중 하나다. 성곽을 따라 걸으면 공주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고 원도심 제민천 일대에는 1897년 건립된 중동성당을 비롯해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풀꽃문학관 등 근현대 건축물이 보존돼 있어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923년에 지은 옛 공주읍사무소는 충남금융조합연합회, 공주읍사무소, 공주시청사 등으로 사용된 건물이다. 출입구가 있는 정면에 드러난 원기둥 4개가 좌우 대칭의 균형미를 이루는 전형적인 근대 관공서 건축 양식을 보여주며 현재 문화재적 가치를 살리고자 공주 지역의 근대 생활사를 알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여행지 '논산'

논산은 불교 문화유산부터 개화기 감성,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지역이다. 관촉사는 동양 최대 석조불상인 국보 은진미륵이 있는 사찰로 웅장한 석조 미륵보살입상과 유서 깊은 문화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금강 하류에 있는 강경은 조선 3대 시장으로 명성과 영화를 누렸고 근대로 들어서는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 문화와 함께 상업, 교육이 발달했던 지역이다. 강경근대거리는 이러한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옛 한일은행(현 강경역사관), 노동조합(현 강경역사문화안내소), 연수건재약방 등 근대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복고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옛 한일은행 건물 뒤편에 드라마 세트장처럼 조성된 강경구락부에는 호텔, 식당,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근 옥녀봉에서는 금강과 평야가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강경산 소금문학관과 근처 미내다리도 함께 들러 봐야 할 사진 명소다.


논산의 또 다른 명소인 선샤인랜드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가상현실(VR) 체험, 스크린 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드라마 '정년이',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인 1950 스튜디오에서는 개화기 복장을 착용하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돼볼 수 있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관람객들을 위한 1950 오징어게임 롤플레잉 및 어린이 공연 등 거리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3대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지 '태안'

태안은 자연 생태 관광과 감성 치유 공간, 가족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명소다. 영목항 전망대에서는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한 구조 위에서 서해와 원산 안면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꽃지해수욕장에선 고운 백사장과 붉게 물드는 낙조, 전설이 깃든 할미·할아비 바위를 만날 수 있다.


쥬라기박물관은 국내 최대 공룡 주제(테마)관으로 공룡 화석과 대형 모형이 전시돼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곳이다. 청산수목원은 밀레정원, 모네의 연원, 미로공원 등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계절별 주제(테마) 정원과 축제가 열린다.


태안군 가족공감센터는 수영장, 과학관, 암벽장 등 체험시설이 마련된 가족형 복합문화공간으로 5월 25일까지 '싸이팝(Sci-POP)' 전시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으로 이국적인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생태 관광지다.


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인 태안에선 '댕댕이 갯벌 체험', '펫니스 미션투어' 등 운영 중인 다양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는 5월 3일~5일까지 3일간 전국 모터스포츠 동호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 야외 모터쇼인 에이엠시(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이 열린다. 전시, 드리프트, 짐카나, 스턴트바이크 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에서는 5월 3∼4일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와 백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한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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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충남의 관광명소와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충남에서 따뜻한 마음을 잇는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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