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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어린이날 맞이 '기차마을 대탐험' 특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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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6일 섬진강기차마을서
마술쇼·버블쇼·버스킹 공연 등

곡성군, 어린이날 맞이 '기차마을 대탐험' 특별행사 '섬진강기차마을 대탐험' 포스터. 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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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5월 4~6일 3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기차마을 대탐험! Hi Fun Balloon Festival'을 주제로 특별 행사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화려한 풍선 장식으로 꾸며진 섬진강기차마을은 동화 속 나라처럼 변신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길 예정이다. 형형색색의 풍선 장식과 캐릭터 모양 풍선 조형물은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며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3일간 중앙무대 앞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풍선아트로 이뤄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5월 5일 어린이날 중앙무대에서의 다채로운 공연이다. 오후 4시에 진행되는 '디즈니 캐릭터 OST 콘서트'는 디즈니 명곡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인어공주의 'Under the Sea'부터 겨울왕국의 'Let It Go'까지 디즈니 명곡들은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안데르센 명작동화 뮤지컬 '벌거벗은 임금님'도 선보인다. 전문 아동극단의 화려한 의상과 세트, 유쾌한 노래와 춤으로 꾸며진 이 공연은 아이들에게 교훈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명작동화 뮤지컬 공연은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그 외에도 '일루전 매직', '비스타&싸군의 어린이 인기 콘텐츠 공연',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도 열린다.


중앙무대 옆 잔디광장에서는 3일간 '이동식 천문대', '애완 새 체험', '물풍선 미니 오징어 게임', '어린이 목공예' 등 7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으로는 '애완 새 체험'이 있다. 애완 앵무새 5품종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으로, 전문 조련사 지도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새를 손에 올려보고 먹이를 주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목공예 체험'은 아이들이 나만의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전문 목공 강사의 지도와 함께 안전한 도구를 사용해 진행되며, 원하는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참여형 이벤트도 펼쳐진다.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는 곡성 기차마을 캐릭터인 도깨비 홍이와 청이 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캐릭터 분장을 한 배우들이 행진하며 아이들과 인사하고 사진을 찍는다. 'SNS 인증샷' 이벤트와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기차마을 곳곳을 관람하며 지정된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면 소정의 기념품 선물을 제공받는 즐거운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섬진강기차마을을 풍선의 나라로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행사뿐만 아니라 장미공원과 놀이공원인 드림랜드, 증기기관차, 미니기차, 4D 영상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는 만큼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디"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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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며, 입장료는 어린이 4,500원, 성인 5,000원이다. 단,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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