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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이재명 후보의 광주 'AI컴퓨팅센터' 공약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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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원장 회의서 "특정지역 공약 공정한 공모 절차 훼손할 수 있어"
충남도,천안에 'AI컴퓨팅센터' 설립 위해 정부 공모에 집중

김태흠 지사, 이재명 후보의 광주 'AI컴퓨팅센터' 공약 비판 김태흠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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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광주시에 한 '국가인공지능 (AI)컴퓨팅센터 유치 공약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대선 후보의 특정지역 공약은 공정한 공모 절차를 훼손할 수 있다"며 이 후보의 지역 특화 공약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도가 추진 중인 'AI컴퓨팅센터' 설립이 국가적인 과제로 국가 예산이 포함될 정도로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대기업 참여를 유도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목표를 두고, "충남도는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천안에 AI컴퓨팅센터를 설립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기업들이 국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특정 지역에 AI컴퓨팅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섣부르게 공약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의 공약이 정부의 공정한 공모 절차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김 지사는 " 한국의 AI 산업이 이미 뒤처졌다"며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 디스플레이 혁신운영센터가 시작된 지 10년 만에 겨우 만들어진 상황"이라며 "국가가 더 늦게 대응하면 중국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김 지사의 발언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AI 관련 정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알리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


충남도는 AI컴퓨팅센터를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정부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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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24일 SNS에 AI컴퓨팅센터를 광주시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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