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5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24일 모두 통과됐다. 특히 이번에 통과된 학교 신설 대상에는 고양·남양주·포천시의 특수학교 3곳이 포함돼 주목된다.
학교 신설이 통과된 지역은 ▲고양 창릉지구, 남양주 왕숙지구 내 특수학교 ▲포천 폐교 부지를 활용한 특수학교 ▲구리 갈매역세권지구 내 단설유치원 ▲이주배경 학생 지원을 위한 안산 지역 공립형 대안학교 등이다.
고양 창릉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향후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해당 지역 내 특수학교를 추진한다.
고양1특수학교는 32학급, 203명 규모며, 왕숙특수학교는 30학급 186명 규모다. 두 학교 모두 2028년 9월 개교 목표다.
특수학교가 없는 포천 지역은 2022년 폐교한 포천 영중초 부지를 활용해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28학급, 172명 규모로 2028년 9월 개교 목표다.
구리 갈매역세권지구 내 단설유치원과 이주배경 학생 지원을 위한 안산 지역 공립형 대안학교도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안건 통과로 3개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와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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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 사람의 특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각자가 가진 여건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정 교육의 기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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