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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의상장사]오텍③수상한 캐리어에어컨 물류비 급증…오너일가 배 채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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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상황인데 재고 및 물류비 급증
물류담당 회사가 오너 가족 소유로

[기로의상장사]오텍③수상한 캐리어에어컨 물류비 급증…오너일가 배 채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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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오텍이 2018년부터 '물류비'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물류비 지출로 오텍의 영업이익은 2018년부터 꺾이기 시작해 결국 적자를 내기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오텍그룹 내 물류를 담당하는 '에프디시스'의 최대주주는 2018년 강성희 오텍 회장 가족회사로 변경됐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오텍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98억원으로 2017년 364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이익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는 물류비 증가가 꼽힌다. 2018년 오텍은 지급임차료와 운반보관비로 총 286억원을 지출했다. 2017년보다 91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이 금액이 늘어난 이유는 재고자산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텍은 2018년 재고자산을 1436억원으로 전년보다 23% 늘렸다. 매출액 증가율보다 두 배 이상 많이 재고를 확대한 것이다.


오텍그룹 매출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부는 '오텍캐리어'다. 오텍은 2011년 캐리어에어컨(현 오텍캐리어)을 인수했다. 오텍캐리어는 그룹 전체 매출의 50~60%를 담당한다. 그룹 전체 재고자산 중에서도 오텍캐리어의 재고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2018년 이후 오텍의 매출액은 9000억~1조원 수준에서 정체됐다. 하지만 재고자산은 오히려 급증했다. 2019년 오텍의 재고자산은 2079억원으로, 2018년 1436억원 대비 45%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3% 증가한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재고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물류비도 전년 대비 57억원 증가한 343억원을 기록했다.


오텍의 물류비는 해마다 늘어났다. 2020년 370억원, 2021년 424억원, 2022년 414억원 등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텍의 영업이익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0년 93억원, 2021년 64억원으로 감소하다가 2022년에는 결국 191억원의 영업손실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적자를 기록하자 오텍은 2023년부터 재고자산을 줄이기 시작했다. 2023년 오텍의 재고자산은 1493억원으로, 지난해에는 1173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물류비는 오히려 증가했다. 2023년 오텍의 물류비는 390억원을, 지난해에는 476억원을 기록했다. 재고가 반 정도 줄었는데 물류비는 15% 상승한 것이다.


오텍 관계자는 "2022년까지는 매출 증가를 통한 영업이익 확보에 많은 비중을 두었지만 국내경기 하강 등으로 재고가 많이 남게 됐다"며 "2023년에는 물류비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물류비를 동결시켰다가 2024년도에 이를 현실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물류비가 증가하면서 이익을 본 것은 오텍그룹의 물류를 담당하는 '에프디시스'다. 오텍은 2017년 자회사였던 에프디시스의 지분을 갑자기 매각했다. 오텍의 물류비가 급증하기 시작했던 2018년부터 에프디시스의 최대주주는 '에스에이치글로발'로 변경된 것이다. 에스에이치글로발은 강성희 오텍 회장이 20%를, 두 아들인 강신욱 오텍 전무, 강신형 오텍 상무가 40%씩 보유한 가족회사로, 2018년 설립됐다.


에스에이치글로발은 에프디시스의 최대주주일 뿐 아니라 에프디시스에 물류센터를 임대해주며 고정적인 임대료를 수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에이치글로발은 2020년 '에스에이치글로발제일차'라는 법인을 만들어 경기도 화성 부지를 매입해 '오텍물류센터'를 지었다. 에프디시스는 이를 임차해 쓰면서 임대료를 매년 내고 있다.


이 같은 자금 흐름 구조가 만들어진 것에 대해 오텍 측에 문의했지만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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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텍은 183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20억원이 사실상 에프디시스를 지원하는 구조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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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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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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