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 달 7일까지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
기회소득 페스티벌은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도민과 기회소득 예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운영을 통해 경기도 예술정책에 대한 공감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지역행사 연계한 페스티벌 개최로 도-시군 간 협력과 정책인지도 확산에 주력했다.
경기도는 올해 ▲기회소득 예술인과 대중예술인 합동공연 ▲국공립 전시관 중심의 기획전 ▲예술인간 네트워킹 중심으로 개선해 기회소득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연 및 전시 이외에 영화, 뮤지컬, 북토크 등으로 장르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2023년, 2024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 중 개인 또는 기회소득 예술인을 포함한 팀으로 지원신청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사실 증빙자료, 프로그램 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인은 예술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도민은 문화예술을 누림으로써 그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동참하고자 하는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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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지난해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와 연계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7개 시군에서 269명의 예술인이 5만7000여명의 도민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누림 기회를 제공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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