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하나은행 IR 진행
"우수 중소기업 성장기반 마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수행기업 중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지원 프로그램은 기정원이 중소기업 R&D 자금예치 전담은행인 IBK기업은행 및 하나은행과 함께 중 R&D를 우수하게 수행한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중소벤처기업부 중점 지원 기술 보유 기업 총 438개 기업이 신청했다.
기정원은 전담은행들과 협력해 신청 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 17개사를 대면평가 대상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선정기업들은 두 은행을 대상으로 대면 투자설명(IR)을 진행, 투자유치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후속 미팅 등을 통해 최종 투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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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기정원장은 "이번 전략기술 분야를 시작으로 R&D 우수기업 및 비수도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올해 7회에 걸쳐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정원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R&D뿐만 아니라 사업화 지원에도 힘써,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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