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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유가, 4년만에 최저수준 추락…경기 침체 신호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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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전쟁 경기둔화 가능성
경기둔화 우려·증산 겹치며 저유가 전망 우세
월가, 유가 전망치 줄줄이 하향 조정

트럼프발(發) 관세전쟁이 본격화하면서 1분기 평균 배럴당 72달러를 기록하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4월 초 급락 후 60달러 초반대에 머물며 경기 둔화 가능성을 오롯이 반영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올해 글로벌 교역량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향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이 원유 수요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짙어질수록 기업 투자도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주요 에너지 기구들도 무역 갈등이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반영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앞다퉈 하향 조정하고 있다.


[글로벌 포커스]유가, 4년만에 최저수준 추락…경기 침체 신호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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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80달러선 넘보던 유가…트럼프 관세전쟁 이후 60달러 밑돌아

미국 바이든 행정부 막바지 러시아 제재로 연초 한때 배럴당 80달러 선을 넘보던 국제유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부터 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 초만 해도 WTI는 1월17일 배럴당 80달러를 넘기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1월 중순 배럴당 81달러에 육박했다.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 강화 및 글로벌 공급 우려 때문이었다. 이랬던 국제유가는 지난 2일 미국 상호관세 발표 후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고꾸라졌다.


지난 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는 배럴당 59.58달러로, 직전 거래일보다 1.12달러(1.85%) 떨어졌다. WTI 가격이 60달러를 밑돈 것은 미·중 갈등과 코로나 재유행이 겹친 2021년 4월12일(59.7달러) 이후 4년 만이다. 글로벌 원유 가격의 기준으로 불리는 브렌트유도 같은 기간 배럴당 62.82달러로 60달러 선에 근접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두며 협상의 여지를 남긴 데다 이란의 원유 수출 제재까지 겹치면서 WTI는 17일 64.01달러로 살짝 올랐다.


[글로벌 포커스]유가, 4년만에 최저수준 추락…경기 침체 신호탄 되나

경기 침체 우려에 수요 둔화까지 겹쳐…증산도 국제유가 하락세 부추겨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이 유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정부가 석유제품에는 상호관세를 적용하지 않았지만, 관세 포성이 멎지 않는 한 세계경기 위축 탓에 석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 세계무역기구(WTO)는 현재 시행 중인 미국 관세와 90일간의 상호관세 유예를 고려할 때 글로벌 상품 교역량이 전년 대비 -0.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리스크가 커진다면 교역량은 최대 -1.5% 감소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처럼 통상전쟁 여파로 기업이 생산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에 지갑을 닫게 되면 물류와 산업활동이 위축돼 원유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원유는 산업, 운송, 소비재 등 대부분 경제활동의 기반이 되므로 유가가 떨어진다는 것은 수요 감소, 즉 경제 활동 둔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유가 하락은 물가 불안 요인을 낮추는 효과도 있지만 이 같은 급락은 경기침체의 사전 징후나 신호탄으로도 해석되기도 한다.


문제는 미·중 관세전쟁이 날로 격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뿐 아니라 관세 갈등 여파로 중국의 경기가 둔화하면 석유 수요는 줄어들게 된다.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고 있는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이다. 골드만삭스는 미·중 무역전쟁 심화로 내년 4분기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90만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UBS의 조반니 스타우노보 분석가는 "무역 전쟁이 더 확대되면 미국 경기침체가 더 심화하고 중국이 경착륙하는 하방 리스크 시나리오가 예상된다"며 "이런 시나리오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앞으로 몇 달간 배럴당 40~60달러 사이에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는 투자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 그리고 기업 투자가 위축되면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업이 신규 투자를 보류하면 산업 생산이 둔화하고 원유 소비가 정체되는 것이다. 아울러 불확실성을 우려한 기업이 에너지 프로젝트나 인프라 투자를 지연하거나 취소할 경우 에너지 장기 수요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어 국제유가를 끌어내릴 수 있다. 실제 코로나 초기인 2020년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글로벌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항공 운송이 중단되자 원유 수요가 급감해 WTI가 배럴당 37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협의체)의 증산 정책과 비OPEC 국가들의 생산 증가도 유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 세계 원유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OPEC+는 5월부터 하루 41만1000배럴을 증산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는 관세 여파로 유가가 이미 압박받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하방 압력을 가했다.

[글로벌 포커스]유가, 4년만에 최저수준 추락…경기 침체 신호탄 되나

원유 수요 전망치 줄하향…불확실성 커지며 트럼프 '에너지 패권' 흔들

국제에너지기구(IEA)를 비롯한 기구도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IEA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증가량이 하루 103만배럴에서 73만배럴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망치가 30만배럴이나 축소된 것이다. 내년 전망치도 69만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IEA는 이에 대해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미국의 무역 정책이 흔들리면서 세계 석유 시장에 불확실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OPEC 역시 올해와 내년의 하루 평균 원유 수요가 기존 추정치보다 하루 평균 15만배럴 감소한 13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OPEC은 "최근 세계 무역 관계의 변화로 전망이 바뀌었고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인상이 격해지면서 새로운 불확실성이 제기됐다"고 분석했다.


월가에서는 유가 및 수요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JP모건은 OPEC+의 산유량 증가와 수요 약세를 이유로 올해와 내년 유가 전망치를 낮췄다. 올해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는 배럴당 73달러에서 66달러로 내리고 내년 전망치는 61달러에서 58달러로 낮췄다. WTI는 올해 69달러에서 62달러로, 내년은 57달러에서 5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JP모건은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80만배럴 증가하고 특히 3분기에 수요가 하루 30만배럴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공급 증가가 수요 둔화와 맞물릴 경우 수급 균형은 대규모 공급 과잉 상태로 전환돼서 연말까지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며 완만한 경기 침체가 발생할 확률이 80%에 달하고 OPEC이 하루 100만배럴을 추가 생산할 경우 유가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UBS도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보다 12달러 낮춘 배럴당 68달러로 제시했다. BNP파리바도 올해와 내년의 평균 브렌트유 가격 예상치를 배럴당 65달러에서 58달러로 내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브렌트유 가격을 올해 배럴당 68달러, 내년 61달러로 작년과 비교해 각각 13달러, 19달러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유가 흐름이 지속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에너지 패권론'도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미국 기업이 새 유정(油井)을 시추하려면 국제 유가가 평균 65달러는 돼야 한다. 유가가 낮게 형성된다면 에너지 기업 입장에서 원유를 생산할 유인이 적어지는 것이다.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을 외치며 석유산업 부흥을 외치던 트럼프 대통령이 무차별적 관세폭격을 퍼부으면서 오히려 석유업계 시름을 깊어지게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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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파이낸셜타임스(FT)는 3월 댈러스 연은이 셰일오일(석유) 관련 업체 13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지난해 말 이후 사업 전망이 악화됐다"고 답변했다고 보도했다. 한 업체 임원은 설문 응답에서 "(트럼프) 정부의 혼란은 원자재 시장에 재앙(disaster) 수준"이라며 "'드릴, 베이비, 드릴'은 신화일 뿐이고, 대중을 선동하는 구호에 불과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예측할 수 없고, 뚜렷한 목표도 없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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