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출범...현장 맞춤형 지원

충남도교육청 18일 위촉식 갖고 제1차 자문회의

충남교육청이 18일 개최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위촉식및 제1차 정책자문회의 사진

충남도교육청은 18일 오전 청양군 칠갑산 엔에이치 호텔에서 '2025년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위촉식 및 제1차 정책 자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은 단장으로 천안 성정초등학교 편도경 교장을 비롯해 교육현장 전문가 22명으로 구성해 이날 위촉식과 함께 출범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정책자문회의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계획 공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 ▲우수사례 발굴 및 매뉴얼 자료 제작 계획 ▲지원 인력 현황 점검 ▲지역 연계 학교 밖 늘봄교실 운영 방안 ▲안전 인력 확보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도 교육청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오늘 위촉된 정책지원단의 집단지성이 충남형 늘봄학교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최상의 안전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현장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은 앞으로 교육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자문, 우수사례 개발, 정책 제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충남형 모델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