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산불로 피해본 지역 주민을 돕는 성금을 쾌척했다.
국립부경대는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17만5000원을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원과 직원, 조교 등 116명이 모은 기부금이다.
이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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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훈 총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 분들께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위로를 전하며 이번 기부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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