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최근 '청년 4-H 과제 공모전'을 성료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 4-H회원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류심사를 거쳤고, 이날 발표심사에서 자신들의 과제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퇴비 자원화 시스템 구축 ▲ICT 인공광 육묘시설 도입 ▲축산 생산비 절감 ▲콩 위탁영농 프로젝트 등 실용성을 겸비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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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도전정신과 농업에 대한 깊은 고민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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