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연계 ‘소리 없는 풍경’ 등 단편영화 3편
전자악기 테레민 공연, 콜롬비아 전통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문현동 소재 부산은행 본점에서 'Play on Busan(부산을 즐기다)' 4월 문화행사의 하나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한다.
'Play on Busan'은 BNK금융그룹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시네마콘서트에서는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선정작인 '소리 없는 풍경', '양', '조그만 타인' 세 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또 손을 대지 않고 연주하는 전자악기 테레민 공연, 콜롬비아 전통 댄스, 부산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6일 오후 5시부터 22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능하고, 좌석은 지정석과 비지정석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효율적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 시작 10분 전 이후 입장 시에는 좌석 구분 없이 안내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네마콘서트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쉼을 얻고 문화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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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Play on Busan' 문화공연에서는 '명탐정 코난'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더빙한 강수진, 정의진 성우가 출연해 '목소리로 전하는 모험과 낭만'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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