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의 프로골퍼 방신실 선수가 경기도 평택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평택시는 14일 방신실 선수를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평택 출신인 방 선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데뷔해 활동 중이다. 방 선수는 올 시즌 평균 티샷 비거리 2위를 기록 중인 장타자다. 2023년 2승을 기록했으며, 최근 개최된 iM금융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평택 출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방 선수는 홍보대사로서 평택시의 다양한 정책과 시정 소식을 널리 알리고, 도시의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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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은 "골프 무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하고 있는 방신실 선수가 평택시의 위상과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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