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홍콩·일본 주식 대상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주식 및 옵션거래 수수료 혜택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중국, 홍콩, 일본의 해외주식을 온라인으로 거래하려는 고객에게 매매수수료를 1년간 우대 적용한다. 이 경우 국가별 제비용만 발생하게 된다. 미국은 매도 시 증권거래위원회 거래세(SEC Fee) 0.00278%, 중국은 매수 시 0.00841% 매도 시 0.05841%, 홍콩은 매수 및 매도 시 0.1085% 등이다. 일본은 없다.
이와 함께 1년간 해당 4개국 통화 환전수수료 95% 우대율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4월 1일 이후 신한투자증권에 처음 계좌를 개설했거나, 올해 들어 해외주식을 거래하지 않은 휴면 고객 대상이며, 이벤트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신한투자증권에서 처음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이라면, 최대 3만 원 상당의 미국 주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미성년자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구글(알파벳A),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테슬라, AMD 등 6종목 중 1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글로벌 투자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해외 시장에서의 투자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250만원 초과한 당사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