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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산학협력단, 부산성모병원과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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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부산 의료 취약계층 대상, 교육과정 개발·운영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성희)과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은 지난 10일 부산성모병원 대회의실에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의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의대 산학협력단, 부산성모병원과 업무 협약 동의대 산학협력단, 부산성모병원과 업무 협약. 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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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동의대 김성희 산학협력단장, HUSS 윤혜경 사업단장, 부산성모병원 조영만 기획실장, 박재범 행정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의대가 참여하는 교육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세부 과제인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기반 갈등 조정형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공동 추진 △지역사회 갈등 해소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보건안전 분야 연구와 장비·정보 공유 △직무체혐, 현장실습, 취업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부산성모병원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의료버스'와 연계해 고령자·장애인·저소득층 등의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커뮤니케이션 교육 △디지털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담과 콘텐츠 개발 △감염·건강 등 보건·안전 중심 융합 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동의대 산학협력단 김성희 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지역의 실질적 문제를 교육과 연결해 해결방안을 찾는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 부산에서 디지털과 보건의료가 만나는 융합형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성모병원 조영만 기획실장은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와 같은 현장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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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는 동국대(주관), 가톨릭대, 우송대, 전주대와 함께 다양한 갈등 극복을 위한 포용사회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는 교육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의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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