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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부산을 세계에 알린다…영문 보도자료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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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ChatGPT 활용 똑똑한 글로벌 소통

"단순 번역 넘어 생성형 AI로 홍보자료 축적"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위상·매력 알리는 자산

부산 소식을 세계에 나르는 데 인공지능(AI)이 투입됐다. 부산시가 국내 언론 매체에 내놓는 보도자료를 AI가 영문으로 번역해 서비스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주요 정책과 소식을 전 세계에 빠르게 알리기 위해 4월부터 AI를 활용한 영문 보도자료 제공 서비스를 한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서비스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위한 기반 조성의 하나로 시행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속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AI가 부산을 세계에 알린다…영문 보도자료 서비스 시작 부산시 영문홈페이지 AI-translated Press Releases 메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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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보도자료 서비스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해 시 국문 보도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해 영문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편히 이용하게 만들었고 자료의 정확성도 높였다는 게 부산시 설명이다.


번역된 보도자료는 국문 원문과 함께 제공돼 사용자는 국·영문 자료를 비교해 열람할 수 있다. 또 주요 기관명, 지명, 인물명의 공식 영문 표기를 챗지피티 활용 시 제공해 자료의 정확성도 확보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번역을 넘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영문 홍보자료를 축적하는 행정 모델을 구축하고 시가 글로벌 도시로 정보 전달 체계를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시는 축적되는 영문 홍보자료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시 위상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문 보도자료는 시 영문 누리집 내 '인공지능 번역 보도자료(AI-translated Press Releases)'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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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명 부산시 대변인은 "AI를 활용한 영문 보도자료 서비스는 부산의 국제적 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세계 어디서든 부산의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정보의 경계를 허물고 글로벌 소통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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