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길, 바다모랫길, 소나무길, 돌지압길로 구성
충남 홍성군이 홍주읍성 천년여행길 내 홍성숲놀이터 구간에 '4색 힐링맨발길'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이곳에 맨발힐링 황톳길을 100m 조성해 좋은 호응을 얻자 올해 100m의 황톳길을 추가로 연장해 설치했다.
군은 ▲바다모랫길 ▲소나무길 ▲돌지압길 등을 추가로 조성해 테마별로 자연과 어우러진 총 400m 길이의 4색 힐링맨발길 조성공사를 마치고 최근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도록 했다.
황톳길은 지구 에너지와의 접촉을 통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바다모랫길은 발 마사지 효과와 피로 해소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소나무길은 피톤치드 효과가 높아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고, 돌지압길은 발바닥 지압을 통한 혈액 순환 촉진과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지며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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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도심 인근에 자연 친화적인 힐링맨발길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용객 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하고 계절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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