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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개발호재 이어지는 속초 최대 수혜단지 ‘더샵 속초프라임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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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속초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프로젝트 공개
- 민간사업자 ㈜신세계센트럴시티 제안, 6조원대 경제효과 기대감

초대형 개발호재 이어지는 속초 최대 수혜단지 ‘더샵 속초프라임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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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에 초대형 개발호재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속초시는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해 설악동 재정비, 해양관광 활성화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외형을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지난 1월 속초시는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제안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공식화했다. 총 1조 376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로, 오는 2031년까지 영랑호 일대 약 131만㎡ 부지에 호텔과 콘도, 스포츠센터, 조각공원, 야외식물원, 생태공원, 전망대, 잔디광장 등 고품격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개발로 약 6조 2,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연간 2,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설악동 재건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때 신혼여행과 수학여행 명소로 각광받았던 설악동 일대는 지난 7월 2.7km 길이의 ‘설악향기로’를 조성하며 관광 재생의 물꼬를 텄다. 시는 여기에 더해 내년 말까지 14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설악산문화시설을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리모델링하고,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는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핵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2027년 동서고속철도(KTX)와 동해북부선 개통에 발맞춰 웰니스 관광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상관광 산업도 주목된다. 속초시는 연간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있는 크루즈 노선을 확대하고, 해외 주요 도시를 겨냥한 관광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러한 복합적인 개발 흐름이 속초 지역의 주거 및 투자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영랑호를 중심으로 한 조 단위 프로젝트가 현실화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자극이 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가격 상승기 전에 선점하려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러한 개발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포스코이앤씨가 속초에 공급중인 ‘더샵 속초프라임뷰’가 주목받고 있다. 영랑호와 설악동, 속초항 등 주요 관광·개발축 중심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펜트하우스) 총 1,024세대로 구성됐다.


초대형 공원과 함께 아파트를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 사업 현장으로 입주민들은 영랑근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에서 공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를 비롯해서, 봄힐스와 시민의 마당, 설악힐스, 꿈꾸는 언덕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으며, 7번 국도와 동해대로를 통해 강릉, 양양, 고성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KTX)와 동해북부선이 있어 향후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99분대 이동이 가능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교동초와 설악중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속초중, 해랑중, 속초여고, 그리고 학원 밀집지역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탁월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속초로데오와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등이 가까워 다양한 쇼핑과 여가 활동이 즐길 수 있다.


속초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한 스포츠존, 자녀교육과 가족을 위한 에듀·패밀리존, 아이돌봄과 휴식을 위한 퍼블릭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은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스크린 8타석), 스크린골프(2개소), 사우나(냉온탕), 탁구장, 프라이빗GX, 케어운동실, 헬스케어로비 등의 다양한 스포츠 공간이 조성된다.


에듀·패밀리존은 에듀라운지, 프라이빗 스터디룸, 멀티스튜디오, 미디어세미나실, 북카페, 키즈룸, 복층형 더샵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공유다이닝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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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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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황금돼지띠가 겪은 입시 롤러코스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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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세 고시'로 대표되는 사교육과 공교육 붕괴 현상은 오락가락하는 정부 교육 정책 탓이 크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정확히는 정책이 너무 쉽게, 너무 자주 바뀐다는 게 문제다. 수능으로 대표되는 입시 제도가 바뀔 때마다 학생과 학부모의 학원(사교육) 의존도가 올라가고,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이 치솟는 현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입시 정책은 대체 얼마나 자주 바뀌었을까. 이와 관련해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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