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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여성일자리 대구 '굿잡카페' 개최…기업체 17곳서 5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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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를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우즈베이커리 카페(달서구 신당동, 계명대역 3번 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7개 기업체가 참여해 56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9개업체·4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8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대구 '굿잡카페' 개최…기업체 17곳서 56명 채용 지난해 4월 대구 우즈베이커리 성서점에서 굿잡카페가 열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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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면접 9개 업체는 더필병원, 신요양원, 세강병원, 지금한의원, 잘만정공(주), 영광알텍, 주은교육(주), ㈜지텍산업, 에스티밴드 등이며, 간접채용 8개 업체는 구병원, 리팅성형외과, 성심요양병원, 수성중동병원, 가봄요양원, 나경주간보호센터, 다사효실버타운, ㈜비엔에스파트너 등이다.


채용 모집 직종은 간호조무사, 영양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병원 행정사무원, 제조생산직 분야 등 다양하다.


또한 개인별로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정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달구벌작은사진관(증명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직업흥미카드검사, 경력단절예방 응원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행사 참여자에게 무료로 음료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업체인 ‘우즈베이커리 카페(성서점)’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에서 도보 2분 거리로 지역민과 구직자들의 접근성도 높였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달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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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 카페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구직 상담을 통해 도움 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도 얻고, 취업의 기회도 함께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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