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아파트 생활 지원사업 추진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025 슬기로운 아파트공동체 생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내 주민 교류 활성화 및 공유공간 활용 생활문화 캠페인 지원을 통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오는 14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주요 내용은 ▲공동체 활동 지원(최대 100만 원) ▲아파트 내 생활문화 캠페인 운영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동구는 공동체 활동 지원 외에도 시·구 공모사업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아파트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민 5인 이상이 모인 공동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4~28일이다. 이메일 및 현장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및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마을자치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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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아파트 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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