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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노인복지 안전망 가동…노인 삶의 질 향상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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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초고령사회 앞두고 ‘노인복지 안전망’ 본격 추진
일자리부터 돌봄까지…초고령사회 대비 종합대책 추진
건강·돌봄 통합지원…AI 로봇·정보통신기술 건강관리 고도화

경기 의정부시가 올해 말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 “노인복지 안전망 가동…노인 삶의 질 향상시킬 것”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역 내 10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해주고 있다.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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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 3월 기준 전체 인구 중 19.2%인 8만8711명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9.2% 증가한 3280억7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체 예산 중 24.8%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예산 비율이다.


의정부시는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경제적 자립 △건강관리 △복지 인프라 △돌봄 체계 △정책 기반 구축 등 5대 분야에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우선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년기의 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603명 늘어난 5000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노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취업 연계를 위해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연말까지 설치·운영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현재 노인의 건강권 보장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00여명에게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인지훈련·치료비 지원 등 통합 건강서비스도 병행 중이다.

김동근 시장 “노인복지 안전망 가동…노인 삶의 질 향상시킬 것”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통합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특히 건강 취약 노인 100명에게는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활용한 대면·비대면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24시간 건강안전망을 갖추기로 했다.


또한 경로식당 7곳에서 주 5회 620명에게 균형 잡힌 음식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840명에게는 주 2회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한다.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경로당을 256곳에서 10곳 추가 개소할 예정이며, 주 5일 중식 제공 경로당을 5곳에서 27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따순밥상 급식지원 인력은 전년보다 70명 증원된 총 320명으로 운영해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맞춤 돌봄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안전망도 구축한다. 시는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3059명에게 4개의 수행기관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보다 236명이 증가한 규모로, 202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안전 확인, 사회참여 지원, 물품 제공, 가사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고독사 고위험군 노인 43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실시해 더욱 촘촘한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CT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독거노인 1032세대에 활동량 감지기, 화재감지기 등 안전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자동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독거노인 가구에는 올해 생체반응 감지와 응급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워치형 웨어러블 장비 100대를 추가 보급해 심리적 안정과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 “노인복지 안전망 가동…노인 삶의 질 향상시킬 것”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용암마을13단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른신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제정된 ‘의정부시 노인복지 기본 조례’를 바탕으로 노인복지 종합계획과 독거노인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정책 수립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니어위원회를 △사회참여·일자리 △건강·돌봄 △교육·여가·문화의 3개 소위원회로 구분하고, 시민·전문위원을 15명에서 22명으로 확대해 더 효율적인 정책 설계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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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는 만큼, 어르신 복지와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노인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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