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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좌광천 일대 튤립·진달래꽃 수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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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2만5000본 식재, 개나리부터 진달래까지 화려한 꽃 향연

부산 기장군은 최근 좌광천 일대에 튤립 꽃길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한다.


군은 좌광천 평전교, 용상교, 구연교 주변 사면 등 평소 주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곳에 튤립 2만 5000본을 심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심은 튤립은 군이 지난해 11월 구근을 구입해 자체 양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약 225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부산 기장군, 좌광천 일대 튤립·진달래꽃 수놓아 기장군이 좌광천 일대에 조성한 튤립 꽃길. 기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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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좌광천 망향정 일대 진달래동산에서는 지난해 11월 심은 군화(郡花) 진달래 7000주가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군은 올해 복군 30주년과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맞이해 맞은편 공간에 진달래동산을 추가 조성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기장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좌광천은 정관읍 병산골에서 발원해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14.5㎞ 지방하천으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좌광천 산책로에는 봄의 전령인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튤립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뒤이어 5월에는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에서 장미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좌광천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과 행복을 충전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계절별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고 사계절 꽃피는 산책로를 조성해 좌광천 일대를 부산의 랜드마크 거점 정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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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정관읍 좌광천 일대를 부산시 기초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하는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최종 등록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좌광천 일대 튤립·진달래꽃 수놓아 좌광천 일대가 다양한 꽃들로 물들며 아름다운 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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