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특수대응단이 소방헬기 격납고 화재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도 특수대응단은 1~2일 이틀간 격납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소방헬기와 격납고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항공 전력 손실을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화재 상황에 대비한 실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은 ▲소방차량 작동 방법 숙달 ▲화재 시 방수 요령 교육 ▲화학차를 활용한 화재 진압 훈련 ▲소방헬기 신속 이동 및 대피 훈련 등이다.
특히 격납고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류 화재를 가정하고, 특수 소화약제를 활용한 진압 방식인 화학차를 이용한 화재 진압 훈련도 병행했다.
아울러 소방헬기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대피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항공기 및 인력의 신속한 대피 절차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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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도 특수대응단장은 "예상치 못한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반복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헬기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공 전력 손실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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