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 초기는 교수진이 직접 운행
남서울대학교는 1일 스마트팜 학과 학생들이 실습농장에서 재배한 채소를 자율주행차를 통해 학생 식당에 배송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스마트팜 기술과 미래형 운송 수단의 융합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남서울대 글로벌스마트팜사업단과 전기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 드라이브텍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운송 초기 단계에서는 학생 안전 등을 고려해 교수진이 직접 운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학생이 직접 자율주행 모드를 켜고 배송할 예정이다.
김영화 글로벌스마트팜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첨단 스마트팜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융복합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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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운송에 사용된 자율주행 전기차는 구성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오토팜(AutoFarm)’으로 명명됐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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