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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마그네틱, 美 법인 설립…"관세리스크 해소,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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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전자석 탈철기(EMF) 전문기업 대보마그네틱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보마그네틱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현지 법인 ‘DAEBO MAGNETIC USA’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미국 정부가 각종 관세부가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보마그네틱은 현지 법인을 통해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실적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대보마그네틱, 美 법인 설립…"관세리스크 해소,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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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미국법인은 고성능 전자석 탈철기 및 후처리 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전자석 탈철기는 2차전지 소재에 함유된 철(Fe)을 PPB(10억분의 1) 단위까지 제거할 수 있는 핵심 장비다. 대보마그네틱은 미국 법인 설립에 1차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고효율 생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향후 미국법인의 사업확대에 발맞춰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다.


대보마그네틱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미국 내 자재 조달부터 생산, 품질 관리, 유통까지 독립적인 공급망 시설을 구축하고 기술 서비스 및 유지보수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오하이오, 미시간, 조지아 등 미국 주요 배터리 생산 거점과 캐나다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보마그네틱은 2020년부터 북미 지역의 대형 배터리 제조사에 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빅마켓에 진출한 바 있다. 미국 법인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기존의 주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차전지 제조업체 및 원자재 공급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보마그네틱 관계자는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해소하고 미국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주요 글로벌 기업과 추가 계약을 통해 해외에서 매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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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현재 대보마그네틱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제조용 탈철기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품 라인업 다각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적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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