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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의 힘…광명시, 근로소득 증가율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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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기준 7년간 42% 증가…연평균 5.13%
광명시흥신도시·테크노밸리 개발 기대감도 UP

경기도 광명시 거주자의 연평균 근로소득 증가율이 전국 157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서울에 직장을 둔 젊은 층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세청의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광명시의 '거주지' 기준 평균 근로소득은 4658만원이다. 7년 전인 2016년의 3283만원 대비 41.9%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5.13%로, 이 기간 전국 157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 자치구를 합친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로도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증가율이다.

재개발·재건축의 힘…광명시, 근로소득 증가율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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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소득 증가율의 배경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보인다. 2010년을 전후해 철산·하안택지개발지구 내 노후 저층 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서울에 기반을 둔 직장인들의 인구 유입이 잇따랐다는 것이다. 여기에 단독·연립·다가구 주택가가 몰려 있던 구도심 역시 아파트로 재개발되면서 이런 흐름이 빨라지는 모습이다.


이 지역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한 서울 도심·강남 접근성이 좋은데다 새 아파트 입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주거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광명시의 근로소득은 '직장지' 기준으로도 이 기간 3372만원에서 4591만원으로 36.1% 늘었다. 직장지 기준 연평균 증가율 역시 4.5%에 달한다. 이처럼 높은 증가율 덕에 광명시의 평균 근로소득은 2020년 68위에서 2023년 28위로 36계단이나 뛰었다.


광명시는 유망기업 유치와 고소득 일자리 창출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과거 베드타운에서 일하러 오는 도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광명시는 여전히 도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꼽고 있다.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라는 입지와 함께 여전히 젊은 층의 유입을 견인할 대규모 개발 사업이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실제 광명시는 현재 도시 전체 면적의 42%에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1271만㎡ 규모로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신도시 개발도 올해 보상 작업을 거쳐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광명시흥신도시에는 6만7000여 가구의 주택은 물론 97만4800㎡ 규모의 테크노밸리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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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은 "베드타운으로 인식됐던 광명이 7년 만에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면서 "대규모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자족형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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