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다음달 2일 상호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자동차를 비롯한 일부 품목이 제외될 가능성에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24일 오후 3시1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15%(8500원) 오른 21만3000원에 거래됐다. 또 기아도 3.45% 오르고 있다. 이와함께 부품주인 현대위아(5.89%), 현대모비스(5.07%), HL만도(4.59%) 등도 상승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다음달 부과될 관세에서 자동차 등 일부 품목이 제외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4월2일이 '미국 해방의 날'이 될 것이라며 품목별 관세와 국가별 상호관세를 동시에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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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발효할 관세의 범위를 좁히고 있다"며 자동차, 반도체 등 개별 산업에 적용하는 품목별 관세는 뒤로 미뤄두고, 상호관세 먼저 부과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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