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택연이 일본 열도를 사로잡았다.
옥택연은 지난 8일 요코하마 BUNTAI 홀에서 'SweeTY' 팬미팅을 열고 팬 4000여명과 만났다.
이날 옥택연은 '아이 러브 유, 유 러브 미'(I LOVE U, U LOVE ME)를 부르며 객석에서 등장해 팬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공연을 시작했다. 팬미팅 내내 유창한 일본어로 통역 없이 소통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파리 라이크 TY'(Party like TY), '매직'(Magic), '점프'(Jump)와 자작곡 '쏘 원더풀'(So Wonderful) 등을 불렀다.
옥택연은 지난해 12월30일 일본에서 개봉해 279만명을 동원한 영화 '그랑메종파리'의 뒷이야기를 전하고, 공개를 앞둔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의 권투 연습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옥택연은 "봄이 시작되는 3월에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 오늘 달콤한 시간으로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응원에 오히려 제가 큰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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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택연은 KBS2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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