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동…관내 828가구 대상
조사원 직접 방문 ‘면접방식’ 진행
전남 담양군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13일간 관내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전라남도·담양군 사회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생활 수준을 측정해 군정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관내 828개 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며, 인적 사항을 포함한 기본항목,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등 12개 부문 총 47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가 향후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객관적인 사회지표 작성을 위해 조사원 가구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추후 조사 결과는 분석을 거쳐 오는 8월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