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이 영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산불 진화작업에 장병 1300여명 및 헬기 35대를 투입해 지원에 나섰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제2작전사령부를 중심으로 육군·해병대·공군 등 약 1350여명의 장병과 육군항공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헬기 35대 등 가용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산불 진화와 잔불 제거, 의료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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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변인은 "특히 산불 진화 및 대민 지원 간에 현장지휘관의 명확한 지휘 통제를 통해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임무를 수행할 것과 사격 훈련 등 부대 훈련 간 산불 및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예하 부대에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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