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사업주 모집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은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 뒤 대구지역 경제활성화와 ESG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대구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노인인재개발원의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 참가 사업주를 모집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에 참가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한다. 시니어 인턴십에 참가한 사업주는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노인 구직자는 구직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 신규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건복지부 주관 정부 보조 지원금 사업으로 참여대상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의사가 있는 4대보험 가입 사업장이다. 참여대상자가 점검리스트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사항은 만60세 이상 근로자 신규 채용시 1인당 6개월간 270만원(장기고용시 280만원 추가 지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금 뜨는 뉴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이 활성화되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고, 노인 고용 창출로 인한 시니어 계층의 경제적 자립도 및 소비여력 상승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