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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리온, 3월부터 가격 인상 효과 본격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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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13만원→14만원 상향 조정

대신증권은 19일 오리온에 대해 3월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 연도를 2025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렸다"면서 "최근 주가 상승에도 견조한 국내 실적과 높은 해외 매출 비중 감안 시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3월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유지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며 원가 부담이 존재하는 가운데 국내는 지난 12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정 연구원은 "채널별로 가격 인상분이 순차적으로 출고되면서 3월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외는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을 통해 마진 방어에 나설 계획이나 원가 부담으로 인한 해외 가격 인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오리온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920억원, 영업이익 3% 늘어난 1288억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베트남 명절 효과 축소에도 우호적인 환율로 매출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러나 코코아, 유지 등 일부 원재료 비용 부담 확대로 마진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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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는 소비심리 위축에도 가성비 제품 확대와 이커머스·편의점 등 성장 채널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다만 일부 채널에서 판관비로 인식하던 프로모션 비용을 매출 차감으로 인식, 매출 상쇄되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가격 인상 효과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점진적으로 원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우호적인 환율로 원화 매출액은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명절 캘린더 효과 축소로 현지 화폐 기준으로는 역성장이 예상된다. 베트남은 명절 선물세트 출소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액이 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베트남에서는 파이·생감자 스낵에 이어 쌀과자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가 지속되고 있어 매출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프로모션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클릭 e종목]"오리온, 3월부터 가격 인상 효과 본격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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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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