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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 아이들 교육 환경 개선 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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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교육경비보조금296억원 확정
교육환경개선·통학차량지원·자율형공립고 지원 등
과학기술고,사우초 등 관내11곳 교육환경 개선
김병수 시장 “일상 속 교육 환경 증진 지속 노력"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교육대형호재를 이끈 민선8기 경기 김포시가 김포 아이들의 일상 생활 속 교육편의성 확대에도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김포시, 김포 아이들 교육 환경 개선 두 팔 걷었다 김병수 시장이 학교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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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은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296억원을 확정하고 관내 유·초·중·고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금액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점진적인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교육환경개선 사업(13억7500만원), 통학지원차량 임차운영비(4억6000만원), 소규모학교 통학차량 운영(5000만원), 자율형공립고 2.0(4억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11억7300원), 중학교 수학여행 지원(13억1900만원), 고등학교 기숙사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9400만원), 사립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1억200만원), 고등학생 진로 길찾기(4800만원), 초등생존수영운영지원(60억원), 교육과정특성화 지원(8억2000만원), 방과후학교 지원(3억원), 고교 역량강화 지원(4억2000만원), 학교무상급식지원(224억4900만원), 기능경기대회 선수육성사업(2000만원), 기능경기대회 경기장 환경개선 지원(2600만원) 등 총 16개 사업에 지원한다.


김포과학기술고, 사우초 등 관내 11곳 교육환경 바뀐다

올해 김포시가 진행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김포과학기술고와 사우초를 비롯한 관내 11개교가 교내 환경 개선이 이루어진다.


김병수 시장은 그간 현장행정 및 학부모 간담회, 다양한 계층과의 정담회 등을 통해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현재 개선돼야 할 부분을 진단했다. 이에 각 학교로부터 지원해야 할 사항 중 실질적으로 빠르게 개선되어야 할 부분을 선정해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과학기술고와 사우초의 환경 개선이 진행 중인 상태로, 특별실 및 체험공간이 부족했던 사우초의 경우 미디어아트 설치 등 디지털 공간이 구축돼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 변화하게 되고, 노후화된 체육관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과학기술고는 체육관 바닥 전면 교체로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외에도 관내 9개 학교의 특별실 환경개선, 야외 다목적구장 설치, 노후 연결통로 철거 신규 설치 등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하반기 교육청 예산 편성이 되는대로 대응 지원될 예정이다.

김포시, 김포 아이들 교육 환경 개선 두 팔 걷었다 김병수 시장이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포시, 미래인재 육성 환경 본격화

지역특화 자율형공립고로 선정된 두 개 학교에 대한 운영 지원도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지난해 김포고와 마송고가 자율형공립고 2.0에 지정됨에 따라, 시는 각각의 특성화에 맞춘 인프라 구성 지원에 나선다.


김포고에는 AI 교실 구축과 다목적 운동장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관련 교과목 강화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AI 활용 교사 연수 및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운영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다목적 운동장 구축으로 스포츠, 공연, 전시 등 다목적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주민과 공유 가능한 개방형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마송고에는 AI 스튜디오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정보와 기술, 과학, 미술 융합 프로젝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이러한 인프라 구축으로 학생 주도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합 프로젝트 강화와 학생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안한 통학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김포로

시는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과 과밀학급 학생의 분산배치가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 차량 임차 지원사업을 수립하고 10개 학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초등학교 통학거리가 도보 1.5㎞ 이상이거나 중학교 대중교통 이용 30분 이상인 학교가 대상이다.


특히 시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전년 대비 1.5배 증액 확정했고, 제1회 추경에 예산 편성을 요구한 상태다.

김포시, 김포 아이들 교육 환경 개선 두 팔 걷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해 6월 고등학교 3곳과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통학차량 운영도 지원한다. 지난해 경기도와 김포시가 나눠 지원하기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경기도의 지원 불가로 김포시가 100%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김포시가 유류비와 보험료, 수리비 등 차량운영비에 대해 100% 지원한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교육특구와 자공고 선정, 서울시와 서울런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 등 연이은 성과로 김포 교육 지형을 바꿔 나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는 교육수준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아이들의 교육환경 증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학교별 상황과 특색에 맞는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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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린이는 가장 존중하는 김포시민이다"며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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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해외선 이미 도입된 제도…"차등규제"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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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올해부터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 각자가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스스로 명확히 설정하는 제도다. 정부는 반복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제도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강화된 책임 부담과 징계 우려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작은 실수 하나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수 있다는 두려움도 크다. 이번 기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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