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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성화인텍, 알래스카 프로젝트 수혜 기대…'빠른 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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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이 강세다. 액화천연가스(LNG)용 보냉재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생산능력이 충분하고 환율 수혜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56분 동성화인텍은 전날보다 13.23%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성화인텍 생산능력은 매출 기준 약 34척 수준"이며 "단열재 판가가 약 250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연간 30척 물량을 공급하더라도 750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단열재 증설에 필요한 자금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기에 확대되는 LNG 시장에 충분히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했듯이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00원대를 유지한다면 이익 개선 폭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보냉재 원료인 MDI 가격 역시 유가가 급등하지 않는 한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알래스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수예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위 연구원은 "동성 화인텍은 육상·해상 보냉재 사업 경험을 보유해 새로운 전방 수요에 대한 수혜가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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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성화인텍이 매출 7507억원, 영업이익 78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26.2%, 53.0% 늘어난 규모다.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징주]동성화인텍, 알래스카 프로젝트 수혜 기대…'빠른 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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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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