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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직 안 되지" LG전자, '확신'의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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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QNED TV 신제품 라인업 공개
공감지능부터 화질 개선까지 업그레이드
"중국, 신체 따라왔지만 두뇌는 아직이야"

LG전자가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선두를 굳건히 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QNED(양자나노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사용 과정에서 실질적인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AI)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LG전자는 중국 TV 업체들의 추격에 대해 "근육은 만들었지만, 두뇌는 아직"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술적 측면에선 대폭 향상된 화질은 물론, 선명하고도 일정한 색감을 구현해낸 덕분에 예술계부터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까지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中 아직 안 되지" LG전자, '확신'의 신제품 공개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이 2025 LG 올레드·QNED TV의 신제품의 차별화된 AI 기능,독보적 화질, 차원이 다른 편의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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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5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브리핑에 참석했다. 백 상무는 LG전자의 올레드 TV 신기술을 구현하는 핵심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해온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알파 11'라며 "가장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면서도 일정한 색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인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를 통한 '듀얼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장악력을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에는 다양한 AI 기능부터 화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TV 핵심 요소를 앞세워 신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4K·144Hz 영상을 손실이나 지연 없이 전송하는 세계 유일의 '진정한 무선 AV(True Wireless Audio Video)' 솔루션과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시연을 통해 올레드·QNED TV의 '똑똑함'을 자랑했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한국 범죄영화를 찾아달라'고 말하면 TV는 실미도, 살인의 추억 등 영화를 추천했다. TV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 '파리로 3박 4일 떠날 건데 여행 일정을 계획해줘'라고 물으니 그에 맞는 유튜브 콘텐츠를 추천해주거나 생성형 AI가 상세한 답변을 텍스트로 출력했다.


하지만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빠른 추격이 과제다. 저가 공세를 앞세워 TCL 등 브랜드가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서다. 백선필 상무는 이런 우려에 대해 "직접 중국 TV를 사서 써보니 역시 가격이 장점"이라면서도 "중국 업체들이 유리·패널 등 분야에서 헤게모니를 잡았지만, TV의 두뇌라 할 만한 OS에선 아직 (모자르다)"고 일축했다.


"中 아직 안 되지" LG전자, '확신'의 신제품 공개 허승현 LG전자 AI서비스개발팀장이 매직 리모컨에 탑재된 AI 버튼을 통해 TV 사용 중 문의사항이나 문제 발생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AI 챗봇’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고객 알아보는 공감지능(AI)= 2025년형 LG 올레드·QNED TV는 고객들이 손에 쥔 리모컨에 AI 전용 버튼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어떤 화면에서도 손쉽게 AI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TV가 꺼진 상태에서 AI 버튼을 누르면 AI가 사용 이력과 시청 환경을 분석해 검색 키워드와 시청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보이스 ID'는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해 계정을 전환하고, 각 사용자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화질 모드를 제공한다. AI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음성인식이 활성화되는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 서치'가 고객의 요청을 수행한다.


◆최대 3배 밝아진 올레드 에보…고색재현 적용한 QNED= 올해 신제품은 화질을 독보적으로 끌어올릴 신기술도 적용됐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최대 밝기가 일반 올레드 대비 3배에 달한다. 한층 밝아진 화면은 명암비를 극대화해 영상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다.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알파11'은 올레드 에보의 화질·음질을 한층 강화한다. TV 화면을 픽셀 단위로 세분화해 균일한 화질을 제공한다. 게이밍 기능도 더했다. 업계 최초로 4K 콘텐츠를 최대 165Hz 가변주사율로 표현한다.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과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프리미엄 LCD 라인업인 2025년형 LG QNED TV 역시 신기술로 화질을 강화했다. 기존 퀀텀닷 소자 새로운 고색재현 기술인 '다이내믹 QNED 컬러 솔루션'으로 색 재현율을 향상했다.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영상을 사실적인 순색(Pure Color)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


"中 아직 안 되지" LG전자, '확신'의 신제품 공개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이 2025 LG 올레드 에보(G5) 제품의 차별화된 AI 기능, 독보적 화질, 차원이 다른 편의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진정한 무선 솔루션"…webOS 진화= 2023년 처음 선보인 LG의 진정한 무선 AV 솔루션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대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한다. 전원 외 불필요한 연결선을 없애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실내 공간을 더욱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주변기기는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진화했다. 올해는 게임 전용 허브 '게이밍 포털'을 추가해 각종 게임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기능을 기존 TV 구매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 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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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18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2025년형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2025년형 신제품은 실생활에서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 공감지능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며 "손에 잡히는 AI 기능을 통해 고객의 TV 시청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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