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오는 3월 21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국제금융센터 Two IFC 3층 '포럼'에서 '딜로이트와 함께하는 트럼프 2.0 통상정책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엇보다 트럼프 1.0 시기 통상 이슈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트럼프 2.0 시대 복합적이고 복잡해진 통상 이슈 대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딜로이트의 통상&디지털 통합서비스 그룹 배두용 리더는 "금번 세미나는 무엇보다 트럼프 1기 한국 대표 기업의 통상 이슈 대응 실전 사례를 바탕으로, 트럼프 2기 산업별 통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기회 요인을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권지원 한국 딜로이트 그룹 세무자문부문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다섯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딜로이트 관세법인의 유정곤 파트너가 '트럼프 2.0: 변화하는 관세정책의 리스크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용찬 파트너가 '트럼프 2.0 통상정책, 이전가격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심종선 파트너가 '반덤핑 규제의 뉴 임플랜트 플랜안'을 주제 강연한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심윤수 이사가 '통상제재 수단으로 활용되는 규제'를 발표하며,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배두용 리더의 'Case Simulation-First Penguin이 될 것인가?'의 주제로 글로벌 가전시장 선도기업의 세이프가드 대응 사례를 분석한다.
세션 종료 후에는 발표자들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각 세션의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기업들은 자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 변화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배두용 한국 딜로이트 그룹 ‘통상&디지털 통합서비스 그룹’ 리더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미국발 관세 전쟁이 빠르게 현실화됨에 따라 국내 수출 기업의 글로벌 통상 이슈 및 공급망 재편 대응이 중요한 경영 현안으로 부상했다"며 "이번 세미나가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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