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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지역주민과 18개 동 ‘해빙기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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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외벽·공사현장 등 사고 위험 높은 곳
전성수 구청장 “동네 구석구석 꼼꼼하게 챙길 것”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 전문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초구, 지역주민과 18개 동 ‘해빙기 안전점검’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신동욱 서초을 국회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함께 방배2동에서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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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4일과 7일, 방배2동과 방배본동을 차례로 방문해 옹벽과 비탈진 곳, 주요 공사 현장, 도로 사면, 급경사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실생활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건물 외벽 등 시설물과 해빙기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 구조물 붕괴까지 철저히 점검해 사고 방지에 힘썼다.


각 점검에는 전성수 구청장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협의회,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민관응급복구단, 안전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안전한 서초 만들기를 위해 조은희·신동욱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련 단체들도 적극 동참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해빙기 안전점검’은 3월 동안 18개 전 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동의 주요 공사 현장과 안전 취약지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전에 발견된 위험 요소들은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2월부터는 교량, 육교, 지하차도 옹벽 등 노후·위험시설물 75개소에 기울기, 균열, 온도 등 이상징후를 실시간 자동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센서 278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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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지역주민과 18개 동 ‘해빙기 안전점검’ 전성수 서초구청장(중앙 좌)이 조은희 서초갑 국회의원(중앙 우)과 함께 방배본동에서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전성수 구청장은 “겨울철 얼었던 곳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며 “아주 작은 균열과 구멍이 커다란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점검해 주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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