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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국가유산 스토리텔링 '夜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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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26일 이틀간 6개 콘텐츠

광주 동구, 국가유산 스토리텔링 '夜행' 운영 광주 동구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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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임택) 운림동 석실고분, 지산동 오층석탑, 광주읍성유허 등은 모두 동구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광주 국가유산 야(夜)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가유산 야행은 다음 달 25~26일 이틀간 진행된다. 야행은 국가유산 집적 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활용한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축제다.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지난 2023년 ‘돌의 안부’, 2024년 ‘돌의 기억’ 등 상서로운 돌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국가유산 스토리텔링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올해는 돌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돌의(義) 시간’을 기획·운영한다.


주요 콘텐츠는 ▲5~6세기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운림동 석실고분 ▲8~9세기 염원을 담아 기도를 드렸던 지산동 오층석탑 ▲11세기 평안을 바라며 만든 재명석등 ▲14세기 고을의 백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든 광주읍성(유허) ▲20세기 배움의 열망을 담아 설립한 서석초등학교 ▲20세기 정의를 지키기 위한 방패역할을 한 옛 전남도청 등이다.


동구는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콘텐츠를 8개 야(夜)행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 해설사를 양성, 해설의 다양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타 지역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의 문화·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복안이다.


야경(야간경관), 야로(역사투어), 야화(전시), 야설(공연), 야사(체험), 야식(먹거리), 야시(장터), 야숙(숙박) 등 8야(夜)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동구의 인물을 전시로 만나는 ‘아뜰리에 無等等(무등등)’, 의병이 돼 행사장 일원을 순찰하는 미니 퍼레이드 체험 ‘꼬마의병단’, 광주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을 조명한 ‘광주 국가유산 한마당’ 등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가유산을 보다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야행 투어 패키지’와 ‘지식 가이드 투어’라는 유료 콘텐츠도 운영한다. 이를 통한 국가유산 테마관광을 활성화로 타지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유입하고 수익을 창출해 자생력을 확보한다는 게 동구의 복안이다.


‘야행 투어 패키지‘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과 지역의 관광명소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패키지이며, ’지식 가이드 투어‘는 광주의 현대사를 새롭게 읽어주는 지식 가이드 동반 프리미엄 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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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은 “국가유산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의 문화·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면서 “돌의(義) 시간으로 펼쳐지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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